본문 바로가기

경제백과

경제학의 역사에 대하여2

반응형

19세기 사회주의

마르크스주의는 19세기의 경제 사상들 가운데 중요한 흐름의 하나이다.

마르크스는 자신의 책<자본론>에서 자본주의를 분석 비판하였으며, 이후 많은 분야에 영향을 주었다.

 

마르크스는 물질적 부의 본질, 부의 대상이 어떻게 인식되고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광범위한 형이상학적 논의에서 "상품"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상품은 자연계의 물건과 대조된다. 사람들이 그들의 노동을 어떤 물건과 섞으면 그것은 "상품"이 된다.

자연 세계에는 나무, 다이아몬드, 철광석 그리고 사람들이 있다. 

마르크스는 상품들은 이중적 성격, 즉 이중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물건의 사용가치와 교환가치를 구별한다.

상품의 사용가치는 그 상품이 사용되거나 소비되는 경우에만 존재한다.

마르크스는 "잉여 가치"와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 시간"이라는 그의 사상을 가치의 고전적인 노동 이론과 임대 이론과 연결시켰다. 마르크스는 사람들이 반짝이는 다이아몬드와 같은 상품들을 과대평가한다고 이론화했다.

마르크스는 사용/교환 구분을 노동계에 적용하였으며, 고용주가 노동자가 "사용가치"로 생산하는 것보다 "교환가치"로 노동자에게 임금을 적게 지급한다고 주장하였다. 마르크스는 자본주의는 착취의 체계라고 말한다.

 

신고전파 경제학

애덤 스미스 이후, 경제학이 방법론 상의 큰 변화를 겪은 것은 한계혁명 이후, 

물리학의 프레임워크를 받아들여 미적분을 사용한 수학적인 모형을 개발했다.

일반 균형 모형이 연구된 것이 이 시대이다.

경제학이 현대의 주류 경제학과 가까운 모습으로 정착한 것은 이 때 이후이다.

 

이에 따르면, 합리적인 경제주체는 한계 효용이 한계 비용과 같아지는 지점을 선택한다.

이 원리는 현대에서도 다수의 경제 모형의 결론에서 발견할 수 있는 원리이다.

 

신고전파 경제학은 1870년대에 발전했다. 세 개의 주요 학파가 있었다.

케임브리지 학파는 1871년에 출판된 윌리엄 스탠리 제번스가 대표했다. 

오스트리아 학파는 카를맹거, 오이겐 폰 뵘바베르크, 프리드리히 폰 비저로 구성되어 자본 이론을 발전시키고 경제 위기를 설명하려고 했다.

로잔 학파는 레옹 발라스와 빌프레도 파레토가 주도하여 일반 평형 이론과 파레토 효율 이론을 발전시켰다.

 

이 시대에 경제학은 처음으로 대학에 독립된 학과로 개설되었다.

알프레드 마셜이 1903년에 케임브리지 대학에 경제학과를 개설한 것이 최초이다.

 

제도 주의

미국 중서부 지방 출신으로 시카고 대학에서 일했던 소스타인 베블런은 <유한계급론>에서 물질주의 문화와 부를 눈에 띄게 소비하는 부자들에 대한 경멸을 표현했다.

 

계량경제학

1930년대 노르웨이의 경제학자 랑나르 안톤 시틸 프리슈와

네덜란드의 경제학자 얀 틴베르헌은 계량경제학 분야를 개척했다.

1936년 러시아계 미국인 경제학자 바실리 레온티에프는 선형대수를 사용하고

컴퓨터에 이상적으로 적합한 경제학 입출력 모델을 제안하여 1973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 로런스 클라인은 계량 모델링 분야에서 컴퓨터의 사용을 개척했다.

 

케인스 주의

마셜의 제자였던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국가의 전체적인 관점에서 경제를 설명하려 했다. 

그는 현대에 사용되는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 등의 경기 부양정책의 기초적인 논리를 마련했다.

그는 거시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는 경기 불황시에 국가의 적극적인 개입을 강조했다.

 

(케인스 경제학)은 20세기 영국의 경제학자 존 메이너스 케인스의 사상에 기초한 경제학 이론이다.

케인스 경제학은 여러 경제학자들이 방임주의의 실패로 인한 것으로 여기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케인스의 이론은 거시경제적 흐름이 각 개인들의 미시적 행동을 압도할 수 있다고 말한다.

경제적 과정을 잠재 생산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보는 18세기 후반 이후 고전파 경제학자들의 관점과는 달리,

케인스는 경제를 이끌어 가는 요소로서 상품에 대한 총수요를 강조했다.

이런 관점에서 케인스는 1930년대의 높은 실업률과 디플레이션에 대해 거시적인 규모에서 대처하기 위해

정부가 정책적으로 소비를 유도해야 한다고 논했다.

불황기에 정부가 지출을 늘리면 보다 많은 돈이 풀려서 시민들의 소비와 투자가 유도되어

경제가 정상 상태를 회복한다는 케인즈의 주장은 공급측면 경제학에 반대되는 의미로서

소비측면 경제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케인즈 학파의 주장은 소위 통화주의자들과 많은 논쟁을 겪었다.

특히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장단기 효과에 대해서 두 학파의 학자들간에 많은 논쟁이 있었다.

케인스 학파의 학자들은 재정정책을 선호했지만,

통화주의자들은 재정정책의 구축효과 등을 지적하며 통화정책이 우월하다고 하였다.

경제대공황 이후에 사람들은 존 케인스의 주장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고,

케인스는 자신의 저서'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 이론'에서 완전고용을 실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유방임주의가 아닌 소비와 투자, 즉 유효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보환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930년대 경제대공황, 두 차례의 세계전쟁 이후 서구에서 시행하는 복지사회는

케인스의 이러한 주장이 반영되어 나타난 결과이다.

 

게임이론

1944년에 존 포 노이만과 오스카 모겐스턴은 게임의 이론과 경제 행위라는 책을 출간한다.

이는 게임 이론의 시초가 되는 저작으로 여겨진다. 

게임이론은 경제 행위자간 상호작용을 다루는 경제학의 분야이다.

 

시카고 학파

시카고 대학교를 중심으로 생겨난 학파로 미국학파라고도 하며 신자유주의로 분류된다.

 

반응형

'경제백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제학의 학파 고전파 경제학  (0) 2022.05.15
경제학 분야(거시경제학)  (0) 2022.05.15
경제학의 분야에 대해(미시경제학)  (0) 2022.05.13
경제학의 역사에 대하여 1  (0) 2022.05.11
경제학에 대해  (0) 202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