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폴드폰, 애플아이폰14, 구글 스마치워치 등 하반기 최신 스마트기기가 출시된다.
4일 미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이달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빅테크 기업들이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로봇과 드론 등 다양한 최신 스마트기기들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일 화면이 접히는 신제품 스마트폰 갤럭시 Z폴드4와 갤럭시Z플립4를 공개한다.
통상 애플이 9월에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해왔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의 이번 출시는 소비자들의 주목을 선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신제품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소비자들은 이미 새로운 스마트폰 중 하나를 예약 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전화기 한 대로 국내외 전화번호 두 개를 함께 쓸 수 있는 특징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폴더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요 불만 중 하나는 높은 가격과 화면을 방해하는 이음 부분이었다며
가격하락이나 이 부분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있는지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애플은 다음 달 아이폰14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루멉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4개의 아이폰14 시리즈 출시를 계획 중에 있다.
애플이 5.4인치 아이폰미니를 버리고 대신 6.7인치 화면을 가진
더 저렴한 대화면 아이폰을 출시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애플은 이와 함께 3개의 새로운 애플워치도 출시할 계획이다.
초소형 헤드폰인 에어팟 프로 이어버드는 업데이트 버전이 나올 예정이다.
최근 수년간 매년 10월에 신제품을 공개한 구글은 자사의 첫 스마트워치를 출시 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앞서 지난 5월 독자 생산한 스마트워치 픽셀워치와 함께 픽셀태블릿을 선보인바 있다.
픽셀워치는 올해 가을, 픽셀태블릿은 내년 중 출시될 전망이다.
또 자체 최신 스마트폰인 픽셀 7에는 직접 개발한 2세대 '텐서'프로세서가 장착 될 예정이다.